[뉴스핌=박민선기자] 외국인의 매도세로 증시가 장중 하락폭을 확대하면서 또다시 출렁이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같은 움직임은 시장 전체에 매도의 분위기가 형성됐다기보다는 매수에 대한 재료가 다소 약화된 데 따른 것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증시전문가의 진단이다.
NH투자증권 김형렬 연구위원은 "매도를 유도하는 재료가 나왔다기 보다는 매수하기에는 재료가 미약하다는 반응이 장중 낙폭을 확대시키고 있다"며 "금주 금통위와 옵션 만기일 등의 이벤트가 있어 시장에 대한 접근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코스피의 지수대도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해외 시장의 여건도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일어나는 단기적인 영향이라는 것.
그는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전일에 이어 금일도 매도를 보이고 있어 꺼려질 수 있지만 지난주에만 1조 2000억원이 유입되는 등 최근 흐름을 비춰보면 이익실현을 예상하기는 성급하다"고 선을 그었다.
김 연구위원은 "시장의 추세 전환 가능성에 대해 현 시점에서 심도있게 빠지면 시장에 어울리지 못하는 소수자로 남을 수도 있다"며 "장중 변동성으로 추세적 변화에 대한 결론을 얻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한편 11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19p, 0.78% 하락한 2064.6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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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