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신영증권은 10일 신세계에 대해 최근 특정업체 인수설, 지주회사 전환설 등 각종 루머에서 당분간 자유롭지는 못할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매력적인 펀더멘털이 뒷받침된 이벤트는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7만원을 유지했다.
서정연 연구원은 "최근 신세계와 관련된 각종 루머가 새로운 것이 아닌 데도 이슈로 부각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는 신세계가 보유한 삼성생명 지분 11.1%의 보호예수가 오는 5월로 해제돼 투자계획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고조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또 2세 경영체제가 본격화되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최대주주 지분을 높이고자 하는 의지에 대한 가능성을 시장이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루머에 대해 신세계가 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당분간 시장의 추측에서 자유롭진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주목할 점은 어떠한 이벤트든 핵심사업의 매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사실"이라면서 "신세계는 향후 이마트 포맷 다변화로 매출과 이익 규모를 증대시키고 백화점 경쟁력 강화로 이익의 질을 강화하며 해외사업 안정화로 신성장 동력을 되찾는 3박자 전략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종내에서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 주가 흐름이 부진했던 점을 고려할 때 매력적인 향후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한 이벤트는 신세계의 장단기 주가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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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