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국의 보험사인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가 7일(현지시간) 자본구조개편(recapitalization)의 완결을 위한 주요 조치를 취한데 힘입어 이 회사의 주가가 급등, 장중 한때 2008년 10월초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AIG는 전일 오후 이사회로부터 7500만주의 자사 보통주 환매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금융위기 당시 구제금융을 받은 AIG의 자사주 환매는 1월14일까지 이를 완료해야한다는 자본구조개편 당사자들의 합의를 조건으로 하고 있다.
AIG의 보통주 환매로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이 회사의 지분에서 완전히 손을 털게 됐으며 연방 재무부의 AIG 지분율은 92.1%에 머물게 된다.
재무부는 올해 두차례에 걸쳐 AIG 지분을 거의 모두 매각한 후 잔여지분을 2012년에 처분할 계획이다.
뉴욕 현지시간 7일 오전 10시29분 현재 AIG의 주식은 2.45% 오른 61.93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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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