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중국 런민은행(PBoC)이 매월 은행들의 지준율을 개별 설정한다면 중국 금융 시스템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온라이 금융전문 사이트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크레디트 스위스의 타오둥(陶冬) 아시아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PBoC가 은행들의 지준율을 개별적으로 설정하는 것은 은행들의 재정 건선성을 평가하는데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타오 동 이코노미스트는 "중앙은행이 어떤 은행의 대출을 제한하고 높은 지준율을 설장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것은 시장을 대신해 전지전능한 역할을 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대출 시장은 서구와 비교해 발전되지 않았을 뿐더러 과도한 리스크를 이겨낼 수 있을 정도로 단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중앙은행의 새로운 접근법은 대출 기준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자의적인 판단이 개입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그는 이번 조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새로운 긴축조치의 전조라기 보다는 금융권에 대한 변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