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올해 마지막 거래일 대만 증시는 금융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31일 가권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73% 오른 8972.5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날 대만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125% 인상한 데 힘입어 금융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금융주가 2.43% 오른 가운데 신콩파이낸셜이 4.48%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어 건설주는 1.64% 올랐고, 자동차주도 0.9% 상승하며 거래를 끝냈다.
스마트폰 매출 호조에 힘입어 한 해동안 3배 이상 상승한 HTC는 이날 0.22% 상승하며 마감했다.
2010년 한 해 동안 가권지수는 9.6% 상승하며 선전했다. 이는 지난 2009년 78%나 랠리를 펼친 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올해 3/4분기에 12.4% 오른 데 이어 4/4분기에도 8.9%상승하는 등 견조한 오름세를 보였다.
올해 대만이 중국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낙관적인 경제 전망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개선시키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또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 유입과 미국과 유럽 시장으로부터 수입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대만국제증권의 앤드류 텡 애널리스트는 "대만달러 강세가 기술주에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이지만, 은행주 및 부동산과 내수업종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년 1월 가권지수가 8900선에서 9300선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는 한편 올해 지수가 지나치게 상승한 까닭에 내년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상승세는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