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한용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011년도에도 기아차의 견고한 펀더멘털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000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기아차는 디자인과 품질, 안전도에도 놀라운 성공을 거둔데다, 중국에서 capa여유가 있고, 4분기 매출과 영업 이익이 크게 늘어난 점을 들었다. 또, 4분기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고, 자사주 매입에 들어간 돈이 예상보다 약 450억원이 더 들었던 점 등을 고려하면 이익률 개선이 탁월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도 높은 실적을 예상하는 이유는 우선, 가동률상승, 제품믹스개선, 사상최저의 재고로 마케팅 비용 절감효과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리포트 전문.
■ 견고한 펀더멘털은 지속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forward PER 11배(업종 평균 목표 PER에서 10% 할인)를 적용한 목표주가 70,000원을 유지한다. 11년에도 동사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이유는 1) 디자인, 품질 그리고 안전도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두고 있고, 2) 중국에서 capa 여유가 있는 가운데 주요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신차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 8,363억원(+19.4% YoY)과 5,194억원(+26.1%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따라서 영업이익률은 09년 4분기 7.2%와 3분기 7.4%에서 7.6%로 상승할 전망이다. 1)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09년 4분기 1,168원, 3분기 1,184원에서 1,133원으로 하락하고, 2) 9~11월 자사주 391만주를 매입하는데 예상보다 약 450억원이 더 들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이익률의 개선은 탁월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뛰어난 실적이 예상되는 것은 1) 가동률 상승(09년 4분기 91.5%, 3분기 82% → 101.7%), 2) 제품믹스 개선, 그리고 3) 사상 최저의 재고(2.3개월분)로 마케팅 비용 절감효과 때문이다.
■ 디자인, 품질 그리고 안전도 성공 → 브랜드 이미지, 충성도 향상
동사는 디자인의 성공뿐 아니라 품질과 안전도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해 브랜드 이미지와 충성도가 향상되고 있다. 지난해 소형 MPV Venga에 이어 ‘2011 iF 디자인상’을 수상했던 K5와 Sportage R이 최근에는 미국에서 ‘Good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Soul과 Venga는 각각 09년, 10년 3월에 ‘red-dot 디자인상’을 역시 수상한 바 있다. 동사는 2년 연속 J.D. Power의 VDS(Vehicle Dependability Study; 내구성지수)에서 업계평균 개선율을 크게 상회했다. 또한 동사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의 최근 안전도 테스트에서 현대차의 4개 차종보다 많은 5개 차종이 수상을 했다. 그 결과 J.D. Power의 ‘2010 재구매율조사(Customer Retention Study)’에서 동사는 09년 37%에서 58%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순위에서도 09년 21위에서 7위로 14계단이나 상승했다.
■ 중국에서 풍부한 생산능력, 주요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신차출시
K5는 미국시장에서 막 판매되기 시작했고 잔존가치는 기존 모델(Optima) 32%에서 YF 54%에 근접하는 53%로 크게 상승했다. K5 내수판매는 8월부터 3개월 연속 YF Sonata를 앞지른 적도 있다. 동사의 중국시장 점유율은 10,054대가 팔린 Sportage(Sportage R 4,427대 포함) 덕분에 11월 3.1%를 기록해 3%대로 반등했다. 중국공장의 생산능력은 Sportage R 추가로 10월 330,000대에서 430,000대로 확대됐다. 동사는 중국시장에서 K5와 new Pride를 각각 11년 2월과 6월에 출시할 계획이다. 내수에서도 11년 new Morning을 시작(1월 예정)으로 5개 신차가 출시될 예정이어서 시장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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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