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포르투갈정부는 29일(현지시간) 내년도 재정적자의 대폭 삭감에 따라 국채 발행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채권 전문분석기관 IGCP는 포르투갈의 내년도 국채 발행 규모는 180억~200억유로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며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되는 것으로 금년도 220억유로(289억달러)에 비해 축소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IGCP의 수석 분석가 알베르토 소아레스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내년도 포르투갈의 재정적자 감축 계획이 국채 발행 축소의 주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IGCP는 포르투갈은 내년 단기 국채를 포함하여 200억 유로 규모의 채권 발행이 필요하다고 전망했으며, 내년 1분기 각각 7억 5000만 유로에서 12억 5000만 유로 사이 규모의 채권을 약 4~6 종류 발행하는 입찰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포르투갈은 공공재정에 대한 우려로 아일랜드 및 그리스를 따라 구제금융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채 수익률이 급등한 바 있다.
포르투갈 정부는 금년에 GDP의 7.3%로 예상되는 재정적자를 내년에 4.6%로 감축하겠다고 유럽연합에 약속한 바 있다.
스페인정부도 이날 내년도 국채 발행 규모를 금년보다 줄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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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장도선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