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국 오라클의 저작권 침해 소송과 관련, 13억 달러의 배상평결을 받은 독일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전문업체 SAP는 배상금과 함께 이에 대한 이자까지 지불하라고 미국 연방법원 판사가 지난 28일 명령했다.
오라클은 지난달 오클랜드 미국 연방법원으로부터 SAP를 상대로 한 저작권 침해소송에서 승소평결을 끌어낸 뒤 13억 달러의 배상금 외에 2110만달러의 이자를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SAP는 미국 오클랜드 연방지법의 필리스 해밀턴 판사에게 오라클 측에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면 이자액을 자사의 방식대로 산정하도록 허용해줄 것을 요청했고, 해밀턴 판사는 화요일(28일) 이를 승인했다.
SAP는 정확한 이자액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미 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약 1650만 달러가 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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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