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기자] 서울 강남권 인기주거지인 반포와 세곡 일대, 신정동에서 장기전세주택(이하 시프트) 1446가구가 공급된다.
29일 서울시와 SH공사는 강남구 세곡동, 서초구 반포동, 양천구 신정동에서 시프트를 공급하고 오는 1월 10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공급가는 주변의 70~80% 선이다.
서울시와 SH공사에 따르면 세곡동에서는 ‘세곡리엔파크 4단지’ 229가구가 공급된다. 60세 이상 고령자만 신청할 수 있는 고령자주택이다. 지하철 3호선 수서역까지 마을버스로 10분 거리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지만, 서울공항이 인접해 소음이 문제될 수 있다.
전용 59㎡(18평형)가 144세대 공급된다. 전세가는 1억1152만원. 전용 84㎡(25평형)는 83세대로 전세가는 2억1040만원이다.
수요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반포리체는 삼호가든 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으로 일부를 서울시가 매입한 ‘재건축 매입형 전세주택’이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가깝고 강남고속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강남 주거중심지답게 교육과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고속터미널과 가까워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단점이다. 59㎡(18평형)가 43세대 공급된다. 공급가는 2억8670만원이다.
신정지구에서는 총 1196세대가 공급돼 물량면에서 최대규모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까지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지양산 자락에 위치해 녹지비율이 높다. 단 서부화물터미널이 인접해 교통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전용 59㎡(18평형)가 749세대 공급된다. 전세시세는 9842만~1억334만원이다. 전용 84㎡(25평형) 294세대는 1억5920만원, 전용 114㎡(35평형) 153세대는 1억9840만원에 각각 공급된다.
이번 물량은 입주자모집공고일(30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고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가 청약할 수 있다.
소득·자산기준이 적용돼 전용 84㎡ 기준 3인 가구의 경우 월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150%인 583만2960원 이하, 보유부동산 2억1550만원 이하인 경우만 신청할 수 있다.
세곡동 고령자주택은 연령기준이 적용돼 1순위가 만 65세 이상, 2순위가 만60세 이상 세대주다.
우선공급과 일반공급 1순위자는 다음달 10~12일, 일반공급 2순위자는 13일, 3순위자는 14일 각각 청약접수하면 된다.
최종 당첨자 발표는 내년 3월 11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 입주는 4~7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