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현대상선이 대신증권과 NH투자증권이 유상증가 실권주 인수를 한다는 소식에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일대비 800원 (2.20%)오른 3만71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대신증권과 NH투자증권은 현대상선의 실권주 230만3405주와 218만5817주를 각각 737억896만원과 699억4614만4000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현대상선은 장중한 때 4만500원까지 급등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이번 유상증자에 범현대가가 참여하지 않고 실권주를 대신증권과 NH증권이 인수하면서 경영권 분쟁의 가능성이 약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이번 유상증자 불참으로 범 현대가의 지분율은 현대건설을 포함해도 35%로 낮아진 반면 현대그룹은 유상증자에 전량 청약했다면 40%를 웃돌게 된다.
대신증권과 NH투자증권측은 "이번 실권주 인수는 단순하게 투자가 목적이다"며 일각에서 제기하는 현대상선과의 유착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하지만 시장 관계자들은 단순한 투자라고 판단하기 보다는 증권사와 현대그룹과의 관계 개선 목적등 다른 관점으로 사건을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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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