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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2010] 소비심리 살아나며 실적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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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마트 빅3 매출 평균 두자리수 성장
- 점포 늘리기 경쟁은 내년도 계속될 듯

[뉴스핌=이동훈기자] 국내 대형마트 빅3가 올해 양호한 매출 성적표를 받아들고 희망찬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소비심리가 살아나는 한편, 중산층 알뜰족이 늘면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대형 마트로의 고객 유치가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

또 날씨의 영향도 매출 증가에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평년보다 여름에는 더 덥고, 겨울에는 더 추워지면서 시즌 기획 상품과 제철 음식 등의 소비가 늘면서 실적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다만 기업형슈퍼마켓(SSM)은 지난달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상생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신규 출점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 빅3 매출 크게 증가...대형마트 점유율 ↑

올해 유통시장에서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빅3의 업계 파워가 한층 강화되는 한 해였다.

국내 대형마트의 길을 연 이마트는 올해 매출은 지난해 매출 11조 5000억원을 무난히 돌파할 전망이다. 올 3분기까지 매출은 8조 3847억원, 영업이익은 63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4%와 11.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경영성과는 대량구매에 따른 원가절감과 계약재배, 산지직송 등 상품 매입 방식의 차별화를 통한 고효율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7개 점포 출점에 이어 올해도 7개 점포를 새롭게 열며 업계 1위를 단단히 구축하고 있다. 27일 현재 전국 132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대형마트 매출액 대비 시장점유율은 35% 수준이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5월 홈에버(옛 까르푸)를 인수하며 점포와 매출액에서 이마트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9조 3700억원 달성에 이어 올해는 약 1조원 늘어난 10조 2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27일 현재 전국 121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인수한 홈에버(32개) 매장이 매출 안정기에 접어들면 대형마트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시장 점유율은 29% 수준이다.

롯데마트도 올해 매출 약 1조원이 늘며 순항했다. 작년 매출 4조 9000억에서 올해는 5조 9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매장은 27일 현재 89개를 운영 중이며, 시장점유율은 15%대다. 특히 롯데마트는 해외 시장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매장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중국 82개, 인도네시아 22개, 베트남 2개 등 106개 해외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 SSM은 올해 최대 화두...신규 출점 급제동

대형마트의 또 다른 매출 창구이자 올해 최대 이슈로 떠오른 SSM은 신규 출점이 사실상 막히면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달 10일 '쌍둥이' 규제법안 중 하나인 유통법의 국회 통과 이후 한 달여 동안 롯데쇼핑, 홈플러스, GS리테일, 신세계 등 4개사의 SSM 신규 출점은 단 7곳에 불과했다.

이들 기업들이 올해 약 180개의 SSM를 출점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성장세가 크게 둔화된 것이다.

홈플러스의 경우 SSM 사업으로 작년 매출 5000억원, 올해 6000억원을 거둬들였지만 내년에는 이마저도 쉽지 않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업계 관계자는 "규제 법안으로 내년 사업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졌다"며 "SSM 통해 매출 규모를 더욱 키우려던 유통 기업들로써는 사업 전략에 급제동이 걸린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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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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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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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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