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전반 성장 궤도.."일부 계열사 대한 악의적 해석"
-신경영 및 성장계획 수립.."2013년 1.3조 매출 목표"
[뉴스핌=이강혁 기자] GS계열의 코스모그룹이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계열사 부당내부거래 의혹과 관련해 "재무활동은 적법한 절차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코스모그룹은 24일 "그룹의 재무활동은 금전대차거래 및 담보제공에 있어 상법 등 관련법규에 의거해 적법한 방법 및 절차를 통해 실행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또, "그룹의 매출규모 및 중요성 관점에서 비중이 작고(매출액 비율 10% 수준) 실적이 저조한 몇 개 회사만을 예로 들어 그룹을 평가절하한 것과 기업의 성장성이나 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평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시장 일각에서는 코스모그룹 5곳 계열사들의 신용등급이 한계점인 까닭에 급한 자금 조달을 위해 계열사간 무리한 담보 제공과 저리의 차입계약 체결을 하고 있다며 부당 내부거래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코스모그룹 관계자는 "재무구조가 일부 안좋은 계열사가 있는 것은 사실이고, 이곳에 대한 계열사 간 거래도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적법한 절차로 지원이 이루어진 것이고, 그룹 전체가 성장 궤도에 들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비중이 작은 일부 계열사의 지원 문제를 악의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
그룹에 따르면 신경영체제 및 그룹 성장계획 수립 후 괄목할 만한 변화와 혁신를 이루고 있다.
그룹의 매출액은 2009년 3200억원, 2010년 4700억원으로 증가했고, 2011년 7000억원에서 2013년 1조 3000억원의 매출액과 1300억원의 영업이익 목표를 수립한 상태다.
주력 계열사인 코스모화학은 미래 성장동력을 위해 올해 7월 총 700억원을 투자해 온산공장 내 1만㎡ 부지에 연 5000t 규모의 2차전지 기초소재인 황산코발트공장을 착공,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새한미디어를 인수해 황산코발트를 원료로 하는 2차전지 사업 수직계열화를 통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코스모화학의 부산물인 황산철은 새한미디어의 자성테이프와 토너의 원료로 쓸수 있으며, 황산코발트는 리튬-코발트(LCO)계열 양극활물질의 주원료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스모디앤아이는 해외건설을 위해 전략적으로 설립된 신설회사로 현재 리비아에서 정부 발주의 1700억원에 상당하는 나룻뜨대학 공사를 수주, 선수금 수령 후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그룹은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면서 "신규투자 자금 및 재무 안정성을 위해 BW(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과 ABL(자산담보부 대출) 실행을 함으로써 고금리의 자금을 저금리화 하고 단기부채를 장기부채로 전환하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코스모그룹은 사업 조직을 신경영 체제인 BU(Business Unit) 단위로 재편하고, 세계화를 목표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핵심 사업의 중점적 육성에 주력,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
그룹의 시너지 창출과 신기술 개발 및 새로운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재무구조개선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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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