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기자] 24일 국채선물 시장은 미국 장이 약세 마감한데다 외인의 매수 강도도 둔화될 것으로 보여 가격조정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외인의 매수가 이어지며 상승한다 하더라도 104선 부근에서는 차익을 실현하고 리스크 관리 관점을 유지하라는 조언이다.
우리선물 최동철 애널리스트는 이날 리포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날 상승 출발했던 시장은 104선에 근접하면서부터 다시 매물이 출회하고 금통위가 내년 1분기 총액한도 대출을 감액했다는 소식에 약세로 반전했다.
하지만 사흘째 이어진 외인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만회한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결국 전일 대비 5틱 오른 103.85에 거래를 마감,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 금통위는 내년 1분기 총액한도대출을 8조 5000억원에서 7조 5000억원으로 줄이기로 했다.
이에 최 애널리스트는 "금리 인상만큼은 아니지만 통화정책을 현재보다 좀 더 긴축 쪽으로 가져가겠다는 한은의 의지를 확인시켜 준 것"이라며 "올 12월에 금리가 동결됐기 때문에 내년 1분기 금리인상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 셈"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3거래일 연속 매수기조를 이어간 외인은 전날도 3782계약을 사들이며 결국 종가는 전일대비 상승으로 마감했다.
이에, 외국인의 누적순매수는 전날 장 마감 기준으로 다시 5만 계약을 넘어서며, 최근 한달간 누적순매수 고점인 12월 14일 5만 1000개 수준에 다가섰다.
최 애널리스트는 "결국 11월 반등장에서 차익실현하고 나갔던 물량이 다시 들어오지 않는다면 롤오버 이후 비웠던 매수 포지션을 채우기는 이제 거의 마무리에 다달았다"고 설명했다.
*24일 레인지: 103.65~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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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