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현대홈쇼핑이 4분기에 3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5.7%증가하며 시장 기대에 부합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이투자증권 민영상 애널리스트는 23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4분기 예상실적은 총취급고 4979억원, 영업이익 320억원, 순이익 253억원으로 시장기대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케이블TV MSO사업자인 자회사 HCN(상장후 지분율 19.7%)의 상장으로 보유 SO지분가치 상승이 기대한다"며 "현재 470억원으로 평가돼 있는 HCN의 장부가는 상장후 800억원 ~ 1000억원 수준까지 상승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4분기 실적회복 예상. 유형상품 판매호조로 OP 320억원 상회할 듯
4분기에는 실적회복이 가능할 전망. 겨울시즌 유형상품 판매가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고 규제강화와 전년도 높았던 기저효과로 인해 그동안 부진했던 보험판매도 미미하게나마 점진적 회복세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 4분기 예상실적은 총취급고 4,979억원(yoy +17.8%), 영업이익 320억원(yoy +5.7%), 순이익 253억원(yoy +8.7%)으로 시장기대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추정
- S급 채널 확보는 안정적이지만 SO송출수수료 증가 부담 상존
동사는 타홈쇼핑보다 S급채널(지상파 인접채널) 확보면에서는 경쟁우위성을 보이고 있음. 동사의 S급채널 비율(보유 S급 채널 가구수 비중)은 83% 수준으로 CJ오쇼핑과 비슷한 수준이며 롯데홈쇼핑(42.6%)과는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음. 종합편성 채널 선정 후 홈쇼핑 채널의 인위적 조정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으나 케이블TV 산업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SO 수익구조 악화, 중소기업 판로위축, 택배물량 감소 등)와 강제적 채널변화에 따른 시장효율성 훼손 가능성 등을 감안할 경우 성사 가능성은 높지 않음. 다만 기존의 안정적 S급 채널 확보의 지속성을 위해 2011년 SO송출수수료(2010년 1,050억원 예상)는 yoy 10% 이상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이는 판관비 상승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 자회사 HCN 상장으로 SO지분 가치 상승 기대
케이블TV MSO사업자인 자회사 HCN(상장후 지분율 19.7%)의 상장으로 보유 SO지분가치 상승이 기대. HCN은 12/23일 상장 예정되어 있고 공모가(3,800원) 기준으로 볼 때 시가총액은 4,000억원 수준 안팎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 현재 HCN의 장부가는 470억원으로 평가되어 있어 상장후 HCN 장부가치는 800~1,000억원 수준까지 상승 가능할 것으로 예상
- 적정 시가총액 1.5조원 수준 평가. 투자의견 Buy(목표가 12.7만원)
현대홈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27,000원을 신규로 제시. 동사의 적정 기업가치는 1) 영업가치 9,500억원(2011년 수정순이익 9.0배 적용), 2) 잉여현금 보유액 5,000억원, 3) 보유SO 지분가치(HCN 지분가치) 800억원 등을 합산할 경우 대략 1.5조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평가. 참고로 동사의 중국 홈쇼핑 사업은 중국 현지업체와의 합작회사인 ‘상해현대가유홈쇼핑’(현대홈쇼핑 지분 30%)’이 2011년 하반기에 상해 지역을 중심으로 250만 디지털가구를 대상으로 24시간 홈쇼핑방송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가시적인 실적 창출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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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