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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2011 전망] ④ 변화를 위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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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사헌기자] 2011년 세계경제는 노골적이거나 잘 드러나지 않는 방식으로의 환율 전쟁 속에 '리밸런싱'을 추구하고, 동시에 '거시건전성 규제'를 강화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두 개의 축은 사실 당장의 성과 보다는 미래를 준비, 혹은 미래의 위기를 사전에 예방하는 성격이 강하다.

그러나 이 같은 중장기 정책은 2012년 선거나 경제 정치적 변수를 코 앞에 둔 상황에서는 단기적인 대응 양식과 마찰음을 낼 것으로 보인다.

의회선거에서 패배한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입법활동이 제한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당장 중동과 같은 국제적 현안에서 성과를 내야 2012년 대선을 준비할 수 있다. 미국은 중간선거를 통해 이미 대선 행보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 의회가 갈수록 교착상태에 빠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풀뿌리 보수운동인 '티파티 운동'의 행보도 주목된다.

중국은 후진타오와 원자바오 등 지도부의 2012~13년 교체기를 맞이하고 있다. 후 주석은 2012년 당 총서기직에서 물러나고 2013년에는 국가 주석 자리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 총리의 경우 2012년에 정치국 상무위원직을 내놓아야 하고, 이어 2013년에는 총리직에서 물러난다. 중국은 2011년이 공산당 창당 90주년이다.

북한은 2012년에 지도자 김일성 탄생 100주기를 맞아 30세를 맞이한 3세 김정은이 무언가 확실한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2년부터는 위기 대응정책들이 대부분 종료되거나 철수되면서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은 또다른 순환에 돌입하게 된다.

이 가운데 2011년은 새로운 성장을 위해 활발한 기업 인수합병(M&A)가 예상되며, 새롭게 부상한 IT트렌드를 놓고 격돌이 예상된다.


◆ 2011년 주요 글로벌 이벤트 일정

1월 
헝가리가 유럽연합(EU) 의장국 수임. 에스토니아, 유로화 도입
위키피디아 10주년 기념
프랑스가 G8 의장국 수임. 극우정당인 국민전선이 장-마리 르펭을 이을 당수 선출
세계경제포럼(WEF),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
세계버스커스축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개최

2월
토끼해(신묘년) 시작(구정)
미국 제45회 슈퍼볼, 댈러스에서 개최
세계사회포럼(WSF), 세네갈 다카르에서 개최
제83회 아카데미시상식
그래미상 시상식
우간다 대선

3월
삼바축제, 베니스축제 등 세계 주요축제
트위터 5주년/세계 시의 날
핀란드 의회선거 실시
중국 전국인민대표자대회(전인대) 개최

4월
만우절
크리켓월드컵,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
저널리즘, 문악, 드라마, 음악 부분 퓰리처상 수상자 발표(뉴욕)
페루, 대선 및 의회 선거 실시
북극 마라톤 개최

5월
노동절
제63회 칸 영화제 개최
프랑스 오픈(테니스)
빌더버그 컨퍼런스,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
월드포커투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결승전 개최

6월
세계자연주의자의 날
프랑스 르망 경주
토니상 시상식(뉴욕, 연극)
프랑스 음악축제 '페트드라뮤지크'/파리 에어쇼
베니스 비엔날레 개최

7월
미국 독립기념일
프랑스 혁명기념일
폴란드, 유럽연합(EU) 의장국 수임
모나코 앨버트왕자(그레이스 켈리의 아들) 결혼식
산페르민축제, 팜플로나에서 개최
터키, 총선 실시
파리 가을겨울 오트쿠튀르 패션쇼

8월
베를린장벽 50주년(버락 오바마 50세 생일)
세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영국 런던에서 개최
노팅힐 거리축제

9월
럭비 월드컵, 뉴질랜드에서 개최
오프라 윈프리, 25년 만에 TV쇼 하차
프랑스, 상원 선거(50% 선출)
폴란드, 상하원 전체 선거
UN 총회, 뉴욕에서 개최

10월
모스크바 볼쇼이극장, 6년 만에 개관
스위스, 연방선거 실시
불가리아, 대선 실시
세계퍼즐선수권대회 및 세계스토구선수권대회, 헝가리에서 개최
제178회 옥토버페스트, 독일 뮌헨에서 개최
노벨 평화상 수상자 발표(오슬로)
기타 노벨상 수상자 발표(스톡홀름)
판아메리칸게임, 멕시코 과달하하라에서 개최
영 연방국가 정상회담, 퍼스에서 개최(엘리자베스 2세 여왕 주최)

11월
뉴질랜드, 총선 실시
니카라과, 대선 설시
콩코민주공화국, 대선 및 위원선거 실시
제6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프랑스에서 개최
태국, 수린 코끼리축제 개최
추수감사절

12월
UN 기후변화회의 개최
※출처: 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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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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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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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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