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2일 11시 56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유효정기자] LED TV 재고로 인한 LED 업황의 부진으로 국내 주요 LED 제조 기업들의 공장 가동률이 크게 낮아지는 가운데, 내년 이후 LED TV ‘매직 프라이스’ 도달에 따른 업황 회복세에 거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4분기 LED BLU 시장의 정체로 인해 추가 가동률 하락이 이뤄지면서 국내 주요 업체들의 LED 공장 가동률이 평균 50%대를 밑돌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제기되고 있다. 두 기업 3분기 공시 기준 삼성전기 LED 사업부문(삼성LED)의 평균 가동률은 71%, LG이노텍의 광주·안양·파주 LED 공장 평균 가동률은 63.3% 였다.
메리츠종금증권이 21일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주요 LED 제조 기업인 삼성LED와 LG이노텍의 공장 분기 가동률은 4분기 각각 35%와 30%선으로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이러한 가동률 하락이 큰 폭의 영업 이익률 하락도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416억원을 기록했던 삼성전기의 LED 사업부 영업이익이 4분기 82억원으로 낮아질 것으로 우려했다.
가동률 감소에 이은 LED 추가 가격 하락을 우려한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전 세계 LED 업체의 MOCVD 보유대수가 2009년말 대비 올해 50% 이상 증가한 가운데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현재 MOCVD 보유 대수는 2009년말 대비 각각 1.9배, 3.0배로 평균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하며 “현재 업체별 MOCVD 가동률은 저조한 상황으로 공급과잉 상황에서 가동률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가격인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4분기 바닥을 친 LED 산업의 내년 이후 전망은 밝다.
내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보급형 LED TV 라인업이 확대되고 2분기부터 LED TV 수요가 급증하면서 내년 LCD TV의 40%를 차지면서 것이라는 전망이 LED 산업의 회복세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칩 가격 하락과 LED 칩 적용 개수 감소에도 불구, 인하된 가격의 LED TV 판매가 내년 초부터 날개를 달면서 업황 회복을 부추길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내년 LED BLU용 칩 단가는 연간 18%, TV셋트 1대당 LED 칩 적용 개수도 연간 30% 감소하나 LED TV 가격 인하로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이를 상쇄해 전체 LED 적용 개수는 3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고있다.
현대증권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12월 현재 LCD 대비 LED TV 가격 프리미엄이 150~200달러 수준인데, 내년 2분기부터 LED TV 가격 프리미엄이 100달러 이하대로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TV가 70%, 태블릿PC가 15%, 조명이 15% 분포도를 보이면서 내년 LED 수요 증가를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LED 관계자는 LED 시황에 대해 “현재 LED 시장이 TV를 중심에 두고 있기 때문에 TV 셋트 판매의 영향을 입은 것”이라고 보면서도 “통상 부품은 완제품 판매가 이뤄지기 전에 사전 구매가 이뤄진다”며, 현재 제기되고 내년 2분기 LED TV 판매 본격 확대 이전에 매출 확대가 일어날 가능성을 높게 봤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