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기자] 국채선물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외국인이 선물 순매수 물량을 5000계약 이상으로 확대하면서 손절물량이 유입되는 모습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전 11시 19분 현재 103.86으로 전날보다 26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13틱 오늘 103.73에 출발했지만 일순간 103.56으로 하락전환했다.
그러나 이내 상승폭을 확대해 103.70 수준에서 횡보했고, 이후 상승폭을 더 확대해 103.88로 고점을 높인 상황이다.
외국인들은 519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40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증권은 2240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다. 은행도 2210계약에 대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외국인들이 계속 매수하고 있다"며 "오전에 손절이 좀 있었다가 국내 기관이 매도를 다시 늘렸는데 이대로 가면 오후에 다시 손절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국내 기관들을 경우 금리가 올를 것으로 보고 포지션을 많이 비워놨었는데 예상 밖의 강세장에 상황이 어려워 졌다"며 "급하게 포지션을 채우기 보다 현상황을 지켜보는 수준에서 올해를 마무리 할 가능성이 크지만 13계약 가까운 미결제중 매도가 더 많은 상황이라 상승폭이 더 확대 될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숏포지션을 잡은 사람들이 괴로운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외국인들의 동향을 보면서 고민이 깊어질 듯하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전날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며 "일각에서 차익실현을 위해 외국인이 의도적으로 매수에 나섰다는 분석이 있긴 하지만 이를 막을 힘도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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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