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기자] 현대건설에 대한 현대그룹의 MOU가 해지됨에 따라 현대건설 인수전에 새로운 국면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번 인수전의 2파전 주역이었던 현대차그룹이 유력한 인수대상자로 거론되면서 주식 시장에서도 향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하나대투증권 이창근 애널리스트는 현대그룹 MOU해지안 가결이 현대건설의 기업가치 훼손 우려를 단절하는 새로운 주인을 기대하게 한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 애널리스트는 "연내 현대차그룹의 우선협상대상자 승격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약 10년만에 새로운 주인이 결정되는 현대건설에게는 몇몇 알토란 같은 유무형자산 유지와 더불어 인수 이후 재무건전성 지속의 확실한 신뢰가 주가의 절대적 결정요인"이라고 진단했다.
무엇보다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업계내 해외 및 국내 수주 No. 1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는 점은 투자포인트다.
그는 "현대건설은 12월 현재 인도 해상교량 6억달러 포함, 총 105억달러의 해외수주를 달성했고 여기에 쿠웨이트 코즈웨이 교량, 베트남 발전소 등 유력공사를 감안시 2011년 140억달러의 해외물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으로 예상된다.
또한, 여타 대형건설사대비 적은 수준의 1850세대의 미분양 및 1.8조원의 PF잔액 보유로 2011년 2분기 이후 회복될 전망인 국내 부동산경기내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한 상황이라는 설명.
이에 이 애널리스트는 일정부분 가닥을 잡아가는 현대건설 매각 상황 및 재추정한 2010~2012년 실적을 기준으로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9만 1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역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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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