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기자] 단기외채에 대한 부과요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상반기중 외은지점의 단기외채 포지션 조정이 일어나서면서 국내 채권에 대한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NH투자증권의 서향미 애널리스트는 19일 "은행세 부과 요율 등이 발표되지 않아 구체적인 외국인의 이익 감소분을 측정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영국, 프랑스 등 해외사례를 감안할 때 전체적인 부과 요율이 높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선진국들과 달리 기간물별 차등적 요율을 적용할 것임을 밝혔고, 이머징국가는 단기자금 이탈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다는 점에서 단기외채에 대한 부과 요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이어 "내년 하반기에 제도가 본격 시행되나, 상반기중 외은지점의 단기외채 포지션 조율이 나타나면서 국내채권투자가 서서히 위축될 가능성 존재한다"고 우려했다.
그는 "최근 외국인이 재정거래의 주요 대상채권인 통안채 순매도 움직임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외국인이 시장금리 상승을 초래할 정도로 국내채권을 정리하고 이탈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라며 "시간을 두고 국내 채권에 대한 차익실현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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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