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기자] 미국 의회 하원이 16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감세 2년 연장안을 찬성 277표 반대 148의 압도적인 격차로 통과시켰다.
이번 감세법안은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내년 초부터 발효되며 자본 소득 및 배당 이익을 15% 증가시키고 근로자 소득세액의 2%를 절감할 전망이다.
또한 내년까지 기업들의 설비 투자와 관련해 100% 비용처리가 가능하며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도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업자들에 대한 혜택도 1년간 연장됐다.
한편 이번 감세안 통과로 미국의 재정적자는 향후 10년간 8580억 달러 규모 증가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감세 연장안 통과로 인해 오는 2012년 대선에서 새로운 쟁점으로 남게 됐다고 평가했다.
민주당 엘리아 커밍스 하원의원은 "이번 감세안 통과는 오바마 대통령에게는 큰 과제를 안겼다"며 "이번 감세안이 만료되는 2012년은 대선을 앞두고 있어 이를 중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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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