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기자] 국채선물이 하락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시종일관 보합권 등락을 이어갔지만 막판 개인들의 매물이 유입되며 낙폭을 확대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112.17로 전날보다 10틱 내려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5틱 오른 112.32에 출발한 뒤 112.21로 밀렸지만 점차 낙폭을 되돌리며 112.39로 상승전환했다.
그러나 오후장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상승폭을 반납했고, 동시호가에 접어들기 직전 112.14까지 밀려났다.
외국인들은 12월물 9669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3월물을 7342계약 순매수하는 등 전날에 이어 롤오버를 이어갔다. 12월물과 내년 3월물 전체로는 2327계약 순매도로 장을 마쳤다.
증권과 은행은 12월물을 각각 4009계약과 4284계약 순매수했다. 투신도 1677계약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였다.
3월물 포지션과 함께 보면 투신과 은행은 각각 795계약과 944계약을 순매수했고, 증권은 787계약을 순매도 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막판 개인의 매도가 많았다"며 "시장이 얇아서 매물이 조금 나와도 많이 밀린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미 금리가 하락했지만 일시적일 것이라는 인식이 있고 더군다나 주말에 연평도 군사훈련 등 숏쪽에 우호적인 뉴스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오전 강세가 반발성 매수의 유입 때문이었다는 인식들이 있어서 그런지 상단이 막히면서 기술적 매도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특별한 이유를 모르겠다"며 "주말을 앞두고 포지션 정리가 있었고, 장이 얇아 낙폭이 커진 듯하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브로커는 "주식이 좋은게 부담이었고, 외국인의 롤오버가 신통치 않다 보니 매도가 나왔다"고 "일부 주말맞이 포지션 청산도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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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