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기자] 국채선물이 하락 출발했지만 저가매수를 바탕으로 상승전환했다.
전날 미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세를 보인 데다 외국인의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는 점은 부담이다.
그러나 전날 장막판 과도했던 낙폭을 되돌리려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고, 저가매수도 유입되고 있다.
기술적으로 111.90이 지지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어 보인다.
물론, 외국인들의 매매추이에 따라 장이 변동할 가능성은 여전하다.
16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33분 현재 112.07로 전날보다 2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9틱 내린 111.96에 출발한 뒤 111.92로 밀려났지만 112.08까지 올라섰다.
외국인들은 초반 2560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다. 증권도 92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은행은 290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투신도 310계약과 160계약 순매수로 대응중이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약세 출발했지만 전날 장 후반의 되돌림 분위기가 이어지는 듯하다"며 "111.90가 지지될 것이라는 생각들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아무래도 가격 메리트가 좀 생겼으니 사자도 있기 한데 언제든 밀릴 수 있어 단기 딜링을 하기가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관건은 보험, 연금에서 매수에 나설지와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동향일 듯하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저가매수가 좀 나왔는데 외국인이 팔고 있는 게 부담스럽다"며 "생각보다는 장이 강해 보인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선물의 정성민 애널리스트는 "어제 저평이 넓어져서 그런지 3~10년물이 골고루 강하다"며 "외국인들이 어제처람 대량으로 매도하지만 않는다면 기술적으로나마 반등할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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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