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달러화 강세에 눌려 하락세로 마감했다.
스페인의 국가신용도 하락 우려로 유로존 부채위기가 다시 부각됐고, 이에 따라 강세를 보인 달러가 증시를 압박했다. 3일째 되풀이 된 막판 투매세도 지수를 억눌렀다.
다우지수는 0.16%% 떨어진 1만1457.47 포인트(잠정치), S&P500지수는 0.51% 후퇴한 1235.14포인트, 나스닥지수는 0.40% 밀린 2617.22포인트로 장을 접었다.
이날 국제신용평가업체인 무디스는 스페인을 국가신용등급 하향평가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다.
무디스의 발표가 나온 뒤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대거 이동함에 따라 달러화는 상승했고, 최근 들어 달러화와 역비례관계를 굳힌 주가는 하락했다.
그러나 미국의 경제회복세가 자체적 지속력을 갖추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양호한 경제지표들에 힘입어 무디스의 스페인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 경고가 불러일으킨 우려는 상당 부분 상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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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