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수출둔화와 연비효율성이 높은 차량 구입자들에 대한 정부지원 만료로 일본 경제가 올해 4분기에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축소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일본 경제는 내년도 1분기에 제자리 걸음을 하며 비관적 전망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들은 2분기에는 수출 증가로 일본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는 한달전 견해를 유지했다.
12월 전망조사에서 전문가들은 10월에서 12월까지의 GDP 평균전망을 1개월전 예상치인 0.1% 하락에서 0.4% 축소로 하향조정했다.
이들은 또 내년 1분기에도 일본 경제는 11월 조사 당시의 예상보다 낮은 0.1% 성장에 그친 후 2분기에는 0.4%로 성장폭이 다소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한달전 전문가들은 일본 경제가 내년 1분기에 0.3%, 2분기에 0.4%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또 엔화 강세와 중국의 긴축정책이 일본의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경제성장을 냉각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통화완화 정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고조되면 엔화는 상승추세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일본이 최소한 2012년 2분기까지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중앙은행(BOJ)은 유동성 공급확대를 위해 지난달 5조 엔(600억 달러) 규모의 국채및 사채 매입 프로그램에 착수한 바 있다. BOJ의 20일-21일 금리수준에 대한 정기 검토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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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