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기자] 금융위원회 진동수 위원장이 현대건설 인수와 관련 현대그룹과 현대차 모두 대응에 문제가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진 위원장은 이날 오전 한 케이블TV와 인터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의 대응에 모두 문제가 있고 현대건설이 다른 데 갈데가 없다"고 말했다.
진 위원장은 인터뷰에서 "자금조달이 투명하지 않거나 실제로 조달조건이 과도하게 나빠서 파는 사람이 많은 이익을 얻을지 모르지만 문제가 되면 은행들이 손해를 본다"고 우려했다.
그간 금융당국은 금호그룹이 대우건설을 인수해 워크아웃에 이른 과정을 예로 들며 이같은 사태가 현대건설 인수 후에 재발돼서는 안된다는 원칙을 견지해왔다.
한편 이날 오후 채권단 주주협의회는 현대그룹이 제출한 프랑스 타니시스은행 대출확인서에 대해 법률효력이 불충분하다고 결론내렸다.
채권단 운영위원회는 이같은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 안건을 만들어 오는 17일 주주협의회에 부의하고 오는 22일까지 MOU를 해지할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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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subnew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