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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증권업계] 사회공헌활동, "자발적으로, 시공의 경계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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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실질적 봉사활동 + 사내 조직화 트렌드

[뉴스핌] 연말연시를 앞두고 사회 각계에서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활동이 부쩍 늘었다. 증권유관기관과 증권사 등 증권업계의 활동도 두드러진다. 증권업계의 사회공헌활동은 이제 연말연시의 이벤트성에서 일상적인 활동으로, 자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 경제종합미디어 뉴스핌(www.newspim.com)은 증권업계의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고, 발전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편집자>

[뉴스핌=홍승훈기자] 증권업계 사회공헌활동이 이벤트성 형식주의를 넘어  자율적으로 곳곳의 그늘진 곳, 소외된 곳을 찾아가면서 질적 성장을 한층 더해가고 있다.

과거 기부 단체의 요청에 따라 수동적으로 기부금을 냈던 것과는 달리 최근 증권업계는 사내 봉사단을 자발적으로 만드는 등  다각화된 사회봉사 트렌드를 형성, 증권업계의 공익 이미지 제고에 조용히 노력하는 모습이다.

봉사분야도 기부나 1사1촌, 의료봉사 등의 제한된 분야에서 다문화가정 지원, 장학사업, 각 지역에 밀착된 실질적인 현지 봉사활동 등 영역을 다각화해가는 추세고 연말연시에 집중됐던 계절성도 연중행사로 변모해가는 추세다.
 
회사별로도 사회공헌과 관련된 담당팀을 만들고 관련 예산도 크게 증액하는 등 사회의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이 남달라졌다는 평가다.

우선 증권업계내 눈에 띄게 변화된 곳 중 하나가 한국증권금융.  최근까지 당기순익의 1.1%를 사회공헌 예산으로 배정한 증권금융은 김영과 사장 취임후 남다른 행보를 거듭하며 순익의 3% 수준까지 예산을 늘려갈 계획이다.

증권금융은 이와는 별도로 저신용 저소득층 자활지원 사업인 미소금융에도 적극 협력, 올초 2년간 100억원을 출연키로 약속하고 현재 50억원도 집행했다.

대우증권 사회봉사단도 증권가에서 주목받는 사회봉사팀 중 하나. 대우가 사회봉사에 두각을 나타낸 것은 지난해 임기영 사장이 취임 이후다. 지난해 7월 창단된 사회봉사단은 사장의 특별한 관심 속에서 올해 예산이 150% 가량 증액됐다. 올해 예산만 32억원이며 현재까지 30억원을 이미 소화했다.

대신증권의 경우 최근 고인이 된 양재봉 창업주가 1990년 설립한 대신송촌문화재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애초 사재 1억원으로 시작된 재단은 현재 160억원 규모의 대형 재단으로 성장해왔다. 이를 통해 장학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자발적인 사내 사회봉사 조직을 운영하는 곳도 여럿 있는데 대표적으로 동양종금증권이 눈길을 끈다.

동양증권은 지역 자체적으로 조직된 사내봉사 동호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지역본부 직원들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사내 봉사단 '동양엔젤스'를 시작으로 경북지역 축구동호회 회원 중심의 '굿프랜즈', 재경지역 대표 봉사단 동아리 등 이들 5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이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해 자발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봉사활동을 최근 국내에서 해외로 눈길을 돌린 삼성증권의 사례도 귀감이 될 만하다.

올초 이상한파로 어려움을 겪던 몽골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삼성증권 27명의 임직원들이 주인공. 이들은 당시 개인휴가를 내면서 참여했는데 경비도 절반은 자기부담을 했다고 한다. 휴가를 보다 의미있게 보내려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응모하며 경쟁률이 4:1을 웃돌았다.

메리츠증권의 테마별 봉사활동 전략도 신선하다는 평가다. 매년 고정적으로 진행되는 '아름다운 가게' '사랑의 김장나누기' '연탄 나눔' '사랑의 무료급식' 등을 비롯해 매달 테마에 맞춰 기획하는 '장애우와 함께 불광천 함께 걷기' '은평재활원 식구와 함께하는 문화생활' '금요일의 저심' '독거 어르신을 위한 봄맞이 청소' '설날맞이 떡국 대접' 등 다양한 분야로 시야를 넓혀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사회봉사에서도 인재육성에 초점을 맞추며 선택과 집중 전략을 쓴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장학사업인데 10년째 꾸준히 진행해온 국내 장학생 프로그램은 매년 500여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1년 등록금을 전액 지원해오고 있다.

한국거래소의 사회공헌에 대한 노력도 해를 거듭할수록 진화되고 있다. 과거 기부 중심의 금전적 지원에서 최근 현장활동 중심으로 전략을 변화시키고 있다.

거래소 방홍기 총무팀 과장은 "최근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으로 다문화가정 초청 행사를 했는데 가기전엔 거리감 느껴지고 우리와는 뭔가 다를 것이란 생각을 했는데 막상 가보니 그렇지 않았다"며 "행사뒤 서툰 글씨로 편지를 보내온 이들을 접하니 감회가 새로왔다"고 소회를 전해왔다.

내년 1월 KRX행복나눔봉사단을 공식 출범시킬 계획인 거래소는 내년에는 보다 능동적인 입장에서 현지 봉사를 넓혀갈 계획이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사회와 이웃에 나눔으로 보답하겠다는 경영철학을 갖고있는 금융투자협회도 사회공헌활동에 열심이다. 불우한 이웃 및 사회와의 아름다운 동행 활동은 물론 지속가능한 나눔을 위한 투자자 교육도 진행하고있다. 

깊어가는 겨울의 한 켠에서 추위가 더해질수록 따뜻함이 더 묻어나는 증권가의 '겨울나기' 행보가 자못 기대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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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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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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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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