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기자]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15일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을 재소환해 조사중이다.
이날 오후 1시52분께 서부지검에 도착한 김 회장은 재소환과 관련 "너무 심한 것 아니냐"고 억울한 심정을 내비쳤다.
그는 협력사 부당지원 논란에는 "최선을 다해 (적법한 경영판단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속영장 청구 개연성을 묻는 질문에는 "법에서 정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김 회장을 상대로 그룹 전·현직 임직원들의 명의로 관리해온 비자금의 조성 경위와 규모, 계열사들을 동원해 부실 계열사를 지원하는데 직접적으로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지난 1일 김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협력사 부당지원 등을 통해 1조 원대의 손실을 그룹에 떠넘겼는지 등에 대해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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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