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기자] 15일 국채선물은 미국 장 영향으로 하락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선물 가격이 주요 이평선 아래에 있어 112.30 지지여부가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선물 최동철 애널리스트는 이날 "만기를 4거래일 앞둔 상황에서 종전 매도 물량의 환매수가 어느 가격대에서 나오느냐가 변수"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주요 이평선 하회로 마땅한 지지선이 없는 상황이라 전날 강한 지지력을 보여줬던 112.30선이 무너지면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전날 나흘째 이어진 외인 순매수에 힘입어 국채선물 가격은 장 초반 112.49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은행과 증권의 매물 출회로 상승폭을 반납한 이후 박스권 등락을 반복하던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결국 전일 대비 보합인 112.41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에 최 애널리스트는 "급작스레 불거진 악재가 이틀째 시장을 억눌렀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그는 "선물 만기가 다가오는 부담으로 매수, 매도 모두 장을 강하게 주도하지는 못하는 모습이었다"고 진단했다.
바스켓물이 다른 채권보다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은 대차거래의 언와인딩 수요와 상관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 애널리스트는 "기존 거래를 푸는 과정에서 선물은 오히려 매도하게 되는 메커니즘"이라면서 "저평이 다소 넓어진 것을 제외하면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성명은 지난 11월과 비교해 크게 달라진 것이 없었다고 그는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국채 매입 프로그램 역시 유지될 것임을 시사했음에도 불구, 소매판매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등이 예상보다 양호했던 영향으로 미국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경제상황이 다른 미국과는 국채 금리가 디커플링 될 수 있다 하더라도 확대되는 채권 수익률 격차는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 금일 레인지: 112.15~1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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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