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기자] 자문사 시장의 핫이슈로 떠오른 창의투자자문이 랩 상품 출시 첫날 약 5000억원 규모의 설정액을 확보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판매를 시작한 창의투자자문의 랩 상품은 오후 들어서도 폭발적 판매를 이어갈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증권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800억원 이상의 자금을 끌어들여 랩 시장의 '지존'다운 모습을 과시했다.
장기성장형 상품인 'Blend1호'는 최저가입금액 1억원, 수수료 연 1.2%~3.2% 수준으로 설정돼 있다.
서재형 창의투자자문 대표가 직접 발굴한 10~20개 종목을 선정해 집중 투자하므로 단기 매매보다 3년 이상 장기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이 상품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810억원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의 '한국투자 창의랩 1호'에도 동시간 기준 95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시장 핵심 종목 대형우량주 중심으로 대응하는 '한국투자 창의랩 1호'는 최소가입금액이 5000만원이다.
또 액티브형 상품을 판매한 신한금융투자도 130억원의 자금을 모았으며 또 다른 증권사에도 각각 1000억원, 800억원 이상이 자금이 창의투자자문의 랩으로 몰리는 등 각 증권사별로 수백억원대부터 수십억원대까지 다양한 판매 기록을 세웠다.
업계에서는 전체 판매사의 합계를 추산한다면 이날 총 판매고가 5000억원 규모 안팎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직까지 판매 총액 집계가 이뤄지지 않은 증권사를 포함한다면 5000억원을 상회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한국창의투자자문이 상품 판매 전 부터 언론을 통해 홍보가 많이 되다보니, 판매 첫날에도 800억 넘는 자금이 몰린 것 같다"며 "그만큼 대세상승과 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도 "첫날부터 창의투자자문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현재까지 수준이면 뜨거운 반응이라 봐도 될 것 같다"며 "아무래도 서재형 대표에 대한 인지도 등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밝혔다.
증시가 2000p 돌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펀드붐'을 일으켰던 서재형 대표와 시황전문 '족집게' 김영익 부사장의 결합이 투자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어떻게 부응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