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기자] 채권시장이 약세 출발한 뒤 횡보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채 수익률이 상승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실시될 예정인 5년물 8610억원에 대한 입찰로 관망세도 엿보인다.
13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0-6호는 3.16%로 전거래일보다 2bp 올라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0-5호는 3.97%로 1bp, 국고채 10년물 10-3호는 4.38%로 2bp 올라 매매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32분 현재 112.70으로 전날보다 3틱 내려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거래일보다 5틱 내린 112.68에 출발한 뒤 112.64와 112.70사이의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들은 168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보험은 450계약과 100계약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은 156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은행 역시 610계약 순매수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약세 출발한 뒤 횡보하고 있다"며 "5년물 입찰 말고는 특별히 매매동향도 잘 안 보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선물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채가 많이 올랐지만 선물만기 효과에 대한 기대가 있는지 시장이 지지되고 있다"며 "5년물 입찰을 앞두고 있어 조심스러운 듯하다"고 전했다.
그는 "외국인의 국채선물매수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특별한 이유를 몰겠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선물 만기장세가 이어지는 듯하다"며 "입찰이후 어떻게 움직일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동부증권의 문홍철 애널리스트는 "별다른 재료없이 미국장을 따라 움직이는 듯하다"며 "글로벌 지표들이 최근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다 보니 우리나라를 제외하고는 금리가 상승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선물의 정성민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이 국채선물에 대해 매수를 이어가고 있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 경기회복 기대에 달러가 좀 강해지고 원/달러가 오른 상황에서 최근에 국내 자금유입에 대한 규제가 약화될 거란 기대가 있어 비교적 싼 가격에 살수 있다는 생각이 있는 것 같다"고 관측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