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청기자]신한금융투자는 하나금융지주의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은행업종 중 가장 낮다고 강조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고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3일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의 배당 관련 내용을 공시한 것은 과거 외환은행의 배당성향이 높았기 때문에 배당관련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라 추측했다.
하나금융은 지난달 25일 공시를 통해 외환은행 1주당 매매가격은 1만 4250원이며 인수 비용은 4조 688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만약 외환은행이 주당 850원 배당을 한다면 외환은행 지분 51%에 대한 가치는 4.1조원으로 추정되고, 이는 하나금융이 지급한 프리미엄은 15%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당 850원은 일반적인 배당성향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외환은행의 배당성향이 지난 4년 간 평균 40%를 유지해왔음을 감안하면 배당에 관한 견제장치 도입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하나금융이 지급하게 될 프리미엄이 기존 9%보다 높은 15%가 되지만 하나금융이 언론에 밝힌 외환은행 인수 시너지 효과 2000억원은 여전히 매력적인 가격"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하나금융의 자금조달 방식에 대해선 1.5조원 증가, 1.7조원 차입 가정을 유지하며, 만약 증자로 인해 주가가 조정을 받을 경우 추가 매수 기회로 이용하길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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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청 기자 (chu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