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최대 다단계 금융사기(폰지)로 2년째 복역중인 버나드 메이도프의 장남이 자택에서 자살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 경찰청의 발표에 따르면 버나드 메이도프의 큰아들인 마크 메이도프(46세)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자신의 맨허튼 자택에서 목을 맨 채 숨진채로 발견됐다.
아직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뉴욕 경찰 측은 명백한 자살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나드 메이도프의 650억 달러 규모의 사기 사건이 발각되면서 그의 두 아들인 마크와 앤드류 역시 경찰의 조사를 받아왔다.
그러나 마크와 앤드류 두 형제는 아버지 회사에서 일했지만 사기 사건에 대해서는 혐의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도프의 지인들에 따르면 마크는 최근 아버지의 구속과 함께 피소를 당하면서 강한 압박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폰지사기극 희생자들의 피해 구제에 나선 어빙 피카드 법정 관리인은 지난 8일 메이도프의 두 아들들을 사기 혐의로 연방 법원에 고소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