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대우증권은 13일 KT&G에 대해 내년 이후 해외시장의 성장세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했다.
백운목 연구원은 "내년 담배 수출(자회사 KT&G Rus 포함)은 15.1% 증가할 전망"이라며 "중장기적으로도 기존 중동·중앙아시아 시장의 안정적 성장, 러시아 공장 완공에 따른 러시아 및 유럽 지역 매출 증가, 중국 및 미국 등 신시장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최근 KT&G는 수출의 90%를 유통하고 있는 '알로코자이'와 5개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백 연구원은 "이로 인해 안정적인 영업과 본격적인 마케팅·판촉이 가능하게 됐고 신규 시장 개척이 보다 용이해졌다"며 "뿐만 아니라 해외 담배회사의 인수합병(M&A)이 이뤄지면 해외 시장의 성장세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KT&G는 지난 10월 러시아 공장을 완공했다"며 "내년에는 본격적인 생산 체제로 들어감에 따라 직수출은 감소하고 현지 생산 및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원가 하락, 구조조정 효과 발생에 따른 판관비 절감, 자회사 한국인삼공사(중저가 브랜드 런칭, 중국 현지 홍삼 생산시설 설립 예정)와 KGC라이프앤진(비홍삼 건강식품 및 한방화장품 출시 예정)을 통한 장기 성장 전략 구체화 등도 긍정적 요인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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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