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삼성전자는 조직개편안을 발표하고 반도체사업부의 판매, 개발, 마케팅 등 전 영역에 걸쳐 핵심 전략가들을 대거 교차해 보직 변경하면서 일대 쇄신을 꾀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반도체사업부에서만 홍완훈 부사장 등 4명의 부사장과 1명의 전무에 대한 보직을 새로 임명했다.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에서 1명, LCD사업부에서 1명 등 이날 각 사업부에서 평균 1~2명의 부사장급 보직이 변경된 것에 비하면 반도체사업부에서 최대 규모 보직 변경이 이뤄진 것이다.
특히 이 개편을 통해 마케팅을 총괄하던 부사장이 사업팀장을 맡고, 개발을 맡던 부사장이 전략마케팅을 맡는 등 R&D과 마케팅의 노하우를 접목할 수 있는 인적 이동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이날 반도체사업부 김광현 시스템LSI 담당 전략마케팅팀장을 시스템LSI 담당 파운드리 사업팀장으로 보직 변경했다.
홍완훈 부사장을 북미판매법인장에서 메모리담당 전략마케팅팀장으로 보직 변경했으며, 정세웅 부사장을 시스템LSI 담당 SOC 개발실장에서 시스템LSI 전략마케팅팀장으로 선임했다.
또 전영현 메모리담당 D램 개발실장은 메모리담당 플래시 개발실장으로 보직 변경했으며, 조남성 메모리담당 마케팅팀장(전무)은 스토리지 담당으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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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