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기자] 전날 외인의 대규모 순매수와 미국 국채금리 하락은 우호적이지만 줄어든 선물 저평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선물 최동철 애널리스트는 10일 "올해 마지막 금통위날 정상화를 향해 움직인 것은 기준금리가 아닌 3년물 금리였다"고 진단했다.
국고3년 금리는 9bp 급등했으며 종목별로 경과물 10-2는 3.26%에, 신규 지표물 10-6은 3.18%에 거래를 마감해 역전폭이 줄었기 때문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금통위에서의 금리동결이나 한은 총재의 멘트 모두 예상치를 벗어나지 았았다는 점에서 시장은 서서히 선물만기 모드로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전날 장 마감 후 외인의 7675계약 순매수와 5틱 이내로 좁혀진 선물 저평이 눈에 띄었다"고 밝혔다.
외인 순매수와 관련해 전날 상승 마감한 1개월 미만 스왑포인트와 엮여서 생각해보면 유동성이 좋은 국채선물 쪽으로 재정거래 수요도 어느 정도 작용했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최근 5개월래 최대 규모 순매수를 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 부분은 가격 받치기성 매수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최 애널리스트는 판단했다.
우리선물 최동철 애널리스트는 "국채입찰 호조로 미국 국채 가격이 상승 마감한데다 아일랜드의 신용등급 강등과 야당의 구제금융 반대의사 표명 등으로 유로존 우려가 재차 불거지면서 숏보다는 롱이 좀 더 편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3틱까지 좁혀진 선물 저평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데 장중 저평이 사라질 경우 차익실현과 매도차익거래 되감기 물량의 출회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미국장의 영향을 받으며 약세 출발해한 국채선물 가격은 장 초반 111.51까지 하락했다.
이후 IMF의 금리인상 권고와 김중수 총재의 멘트에 따라 변동성 큰 장세를 연출했지만 장중 외인 순매수 규모가 꾸준히 증가한 데 힘입어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 대비 9틱 상승한 112.69에 거래를 마감,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 금일 레인지 : 112.55~1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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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