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청기자]한국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이 한국 업체 최초로 중국 방문판매 라이센스를 획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16만원을 유지했다.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아모레퍼시픽 중국법인이 방판 사업 허가 신청을 낸지 3년만에 중국당국으로부터 서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중국 정부의 수입 화장품 규제 강화로 방판 라이센스 획득 시기에 대한 불투명성이 급격히 커지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번 결과는 시장과 회사가 예상하지 못한 깜짝 이벤트"라고 평가했다.
또한 라이센스 획득으로 그동안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를 눌러왔던 중국 정부 규제 강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단, 방판 라이센스로 인한 중단기 매출 효과를 기대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 방판 채널은 여전히 저가 다단계 채널로 인식돼있고, 대표적인 방판업체인 에이본(Avon), 암웨이(Amway), 메리케이(Mary Kay)도 여전히 한자리수의 성장률에 머물러 있단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전문 판매원의 육성, 관리 제도 도입과 철저한 제품 품질 및 가격 관리 등의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향후 6개월동안 판매원 모집과 서비스 센터 건립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방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판 브랜드로는 '리리코스'가 유력한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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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청 기자 (chu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