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기자] 올해 마지막 선물옵션 만기일이 다가오면서 또다른 '돌발 변수'의 존재 여부를 점검하느라 분주한 분위기다.
지난달 다수의 증권·운용사들에게 손실을 끼쳤던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차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일단 전문가들은 순차익 잔고를 기준으로 봤을 때 큰 변화의 조짐이 읽혀지지는 않는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이중호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옵션 만기에 대규모의 외국인 차익거래자금이 빠져나간 후 순차익잔고 역시 대규모로 감소되었으며, 그 후에는 소폭의 증감만 나타나고 있다"며 "대부분 국가투자자를 위시한 단기투자자의 진출입 물량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따라서 만기일 큰 규모의 매물 폭탄에 대한 우려는 기우"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상당부분의 국가 투자자 포지션이 현재 현물 보유 상태로써, 특별한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한 매물로 출회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가의 현물 보유는 저점대비 2500억원 매수로 상방으로 2500억원 가량의 룸이 존재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잔고상으론 중립적인 만기가 예상된다"며 "외국인의 또 다른 이벤트만 없다면 오히려 매수 유입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럼에도 만기일 스프레드가 갑자기 급락을 한다든지 혹은 계속 포지션을 이끌어갈 의사가 없는 특정 투자주체의 차익거래 청산이 나온다든지 등의 돌발 변수가 발생했을 시 나타날 수 있는 종가 현물 매도에 대한 주의는 필요하다"는 점을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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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