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중국의 온라인 비디오업체인 유쿠 닷 컴(Youku.com)과 온라인 소매업체인 E-커머스 차이나 당당(E-Commerce China Dangdang)이 미 증시 상장 첫날인 8일(현지시간) 큰폭으로 상승했다.
중국판 유튜브를 자처하는 유쿠는 IPO가격인 주당 12.80달러를 110.9% 웃돈 27달러로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일시 29.56달러까지 상승했다.
중국의 아마존 닷컴을 표방하는 당당도 IPO가격인 주당 16달러보다 53.1% 높은 24.50달러로 출발한 뒤 오전장중 한때 30달러까지 치솟았다.
톰슨 로이터 자료에 따르면 올해 미국 증시에 첫 상장된 중국기업들은 30% 가량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IPO를 전문적으로 추적하는 르네상스 캐피탈은 중국에 기반을 둔 기업들을 포함, 올해 미국에서 이뤄진 IPO의 평균 수익률은 23% 수준이라고 밝혔다.
유쿠는 7일 주당 12.80달러에 1580만주의 미주식예탁증서(ADR)을 매각해 2억300만달러를 공모했다. 유쿠는 애초 주당 9달러~11달러에 154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었다.
당당도 7일 원래 IPO예상가보다 14.3% 높은 주당 16달러에 1700만 ADR주를 판매, 2억7200만달러를 거둬들였다.
당당 IPO 주간사는 크레디트 스위스와 모간 스탠리가 담당했고, 유쿠의 주간사는 골드만 삭스였다.
[Reuters/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