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국채선물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고 3년물 10-6호는 17bp나 급등중이다.
미국채 금리가 급등세를 보인점이 트리거가 됐고,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3년물이 약해지면서 관련 손절물량이 출회되는 점도 장을 약세로 이끌고 있다.
8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0-6호는 전날 종가보다 17bp 오른 3.06%에 거래되고 있다. 이전지표물인 10-2호 역시 11bp 오른 3.25%에 호가가 제시되는 모습이다.
국고채 5년물 10-5호는 3.93%로 7bp 올라 거래중이며, 10년물 10-3호 역시 4.35%로 4bp 상승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후 1시 47분 현재 112.69로 전날보다 26틱 내려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14틱 내린 112.81에 출발한 뒤 112.87로 올랐지만 낙폭을 확대하며 112.67까지 밀려났다.
외국인들은 1610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다. 은행도 4230계약에 대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은 85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보험과 투신도 1200계약과 1660계약 순매수로 대응중이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의 금리상승 및 원/달러 환율 상승이 영향을 미치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다른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 역시 "미 국채 수익률이 3.10%를 넘어서면서 트리거가 된 듯하다"며 "3-5년 커브에 베팅했던쪽에서 손절에 나서고, 3년을 보유했던 쪽에서 이익실현을 하면서 장이 약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과도하게 강한데 대한 반작용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당장은 아니어도 3년물에 대한 조치가 나올 것이라는 경계감도 확산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선물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북한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흐름을 보인 점이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도 "추가약세는 제한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