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3곳은 정부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대책 발표 이후 동반성장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체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식경제부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3개 부처는 8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그간의 동반성장 대책의 추진상황과 중소기업 현장에서 실제 동반성장의 효과를 체감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결과를 보고했다.
지식경제부 등 3개부처가 6개 광역경제권 219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확산현황, 수·위탁거래 공정성 등에 대한 동반성장 실태조사도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기업의 32.8%가 지난 9월말 이후 위탁기업(대기업)의 동반성장에 대한 관심이 증대됐거나 동반성장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응답했다.
보통 이상으로 응답한 비율 83.7%에 달했고 동반성장 관심이 증대되거나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은 16.2%로 조사됐다.
또 위탁기업과의 거래의 공정성이 향상 되었다는 응답은 30.4%에 달했고 보통 이상으로 응답한 비율은 85.5%를 기록했다.
반면 거래 공정성이 향상되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은 14.5%로 나타났다.
세부분야별로는 수·위탁거래 공정화와 관련해 서면계약이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면계약 비율은 지난 9월말 53.2%에서 11월말 66.5%로 늘어났다고 응답했다.
또 부당한 기술자료 요구는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납품단가 인하요구는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전에 부당한 기술자료를 요구 받은 업체 중 43.8%가 9월말 이후 기술자료의 불공정한 요구가 감소됐다고 응답했다.
대금결제와 관련, 조사대상 업체 중 34.8%가 현금결제 비중이 상승했고, 27.1%가 어음할인 기간이 단축됐다고 응답하여 현금결제 비중 및 어음지급기일이 상당히 개선됐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