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8일 바젤위원회가 12월 중으로 바젤III 세부 기준서를 확정하더라도 은행업종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진석 애널리스트 "현재 은행지주회사는 바젤 I 기준으로 기본자본비율(Tier 1) 8% 이상, 은행은 바젤 II 기준으로 Tier 1비율 9% 이상을 유지하도록 감독당국이 권유하고 있다"면서 "4대 은행지주회사의 Tier 1비율은 3분기말 현재 9.08%이며 은행권 전체 Tier 1비율은 11.75%로 매우 양호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다만 유동성 부문은 다소 미흡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시행시기까지 적응기간이 충분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 애널리스트는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과 순안정자금조달비율(NSFR) 부문은 중장기적으로 일부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지만 시행시기가 2018년으로 충분히 흡수 가능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은 위기 발생시 30일 동안 은행이 자체 자금으로 순현금유출에 대비할 수 있는 고유동성자산을 보유해야 하며, 순안정자금조달비율(NSFR)은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젤위원회는 지난 11월 G20서울 정상회의에서 승인된 바젤III에 대한 세부 기준서에 합의했으며, 12월중으로 세부 기준서 및 규제의 영향평가결과(QIS)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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