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원/달러 환율이 닷새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새벽 유로존 부채우려가 재부각하면서 장 초반 상승압력을 받았지만, 아시아시장에서 유로화가 반등하고 국내증시도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수급에1130원대 중반대에서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하락압력을 가했고 막판 주식자금 셀이 나오면서 낙폭을 확대했다.
다만 1130원 초반에서는 결제수요도 유입되면서 1130원을 중심으로 하방경직성은 강화된 모습이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80원 하락한 1131.4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80원 상승한 1137.00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추가 상승은 제한된 채 장 초반에는 1135~1137원선에서 좁은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후 위쪽이 막힌 상황에서 유로화가 반등하고 국내증시도 강세를 보이면서 숏심리가 강화됐다.
1130원대 초중반에서 네고가 출회하고 아래쪽에서 손절매도를 하면서 하락전환했다. 장 막판에는 주식자금 셀이 힘을 실어주면서 1130원선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고점은 1137.50원, 저점은 1130.70원을 기록했다.
국내증시는 외국인이 1000억원 이상 순매수한 가운데 1960선을 돌파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제한된 수급플레이로 의미있는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보기는 힘들다"며 "특별히 모멘텀은 없는 장에서 수급에 의해서 밀렸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이어 "딜러들간 뷰 공방이 있어 아래쪽에 대한 룸이 크지 않고 두껍다"며 "1130원선이 쉽게 깨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딜러는 "1134~1135원선은 수급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며 "1130원 초반에는 결제가 나왔지만 네고물량과 함께 주식자금 셀이 나오면서 아래쪽으로 힘을 실어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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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