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국채선물이 상승 마감했다.
국고3년물 10-6호 입찰이후 10-2호에 대한 매물이 유입되면서 상승폭은 크게 줄어들어든 모습이다.
다만 10틱초중반에서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저평을 감안하면 매도하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6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112.95로 전날보다 6틱 올라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채선물은 지난주말보다 11틱 오른 113.00에 출발한 뒤 113.10까지 상승했지만 입찰이후 매물이 출회되면서 112.84까지도 밀려났다.
그러나 막판 낙폭을 일부 되돌린 채 장을 마쳤다.
외국인들은 785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도 2987계약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은행은 4523계약을 순매도했다. 기타 기관도 143계약 순매도로 거래를 마무리 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3년물 새 지표인 10-6호가 나오면서 10-2호에 대한 매물이 나왔고 전체적을 밀렸다"며 "10-6호는 매물이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PD들이 10-2호를 계속 팔수 있는 것도 아니고, 물량이 없다는 점도 변한게 없다"며 "장이 밀리면서 저평이 유지되는 등 추가로 밀리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10-6호가 사상최저 금리에 낙찰되면서 일시적으로 10-2호에 대한 차익실현이 나왔고, 장이 전체적을 출렁였다"면서도 "일시적인 현상일지, 지속될 지는 좀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전자에 무게가 쏠린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10-2호가 10-6호에게 바톤을 넘겨준 날"이라며 "오전에는 10-2호가 사상최저수준을 다시 찍었지만 입찰이후 선물이 밀리면서 약해졌다"고 전했다.
그는 "대신 이후 장기쪽이 강해지면서 커브가 평탄화 됐다"면서도 "10-6호나 10-2호에 대한 이슈는 당분간 지속되면서 커브를 스팁하게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선물의 정성민 애널리스트는 "막판에 밀릴 장이 아니란 게 확인된 상황"이라며 "선물 마감 이후 선물로 커버를 못한 부분을 현물 커버하면서 장이 좀 강해질 개연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마감이후 저평을 더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 낼 장초반의 견조한 흐름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