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하락하면서 1130원 지지력 테스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유로존 우려가 완화되고 지난 주말 미국 고용지표 악화로 유로/달러가 1.34달러대까지 반등하면서 주 초 반부터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지난 주말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의 11월 고용지표로 미국 달러가 압박을 받으면서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6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8분 현재 1132.80/90원으로 전날보다 5.60/7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50원 하락한 1137.00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1131원선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지만 1130원은 강하게 지지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 고점은 1137.00원, 저점은 1131.50원을 기록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2월물은 이 시각 현재 6.80원 하락한 1133.70원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4000계약 가까운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국내증시는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약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의 한 참가자는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는 미국의 고용지표 소식에 미국 달러가 압박을 받으면서 원/달러 환율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가 전진적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1130원은 강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로존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잠복돼 있는 변수이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당국의 규제 관련 언급도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유로존과 지정 학적 리스크가 여전하고 시장이 하락하면서 당국은 규제 관련 카드도 내밀고 있다"며 "숏플레이가 제한되면서 1130원을 깨고 내려 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