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국채선물의 113선 돌파 시도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다만, 향후의 되돌림 폭을 감안하면 추격 매수는 리스크가 클 것이라는 진단이다.
우리선물 최동철 애널리스트는 6일 "금리 하락폭이 컸던 만큼 향후 되돌림이 클 가능성도 높지만 아직은 금리 반등 시기가 아니라는 기대심리가 여전하다"며 "전 주말에 이어 113선 돌파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차후 수급 재료가 소멸되면 3년물 금리의 레벨 부담감이 빠르게 부각될 수 있다"며 "시기적으로는 주 중반 이후, 가격적으로는 선물 기준 113선 위에서의 추격 매수는 다소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만기일을 12거래일 남겨둔 근월물의 3일 종가 기준 저평은 14틱"이라며 "올해 3·6·9월물이 같은 시점 기록했던 평균 5틱 수준의 저평과 비교해보면 왜 이렇게 선물 가격이 내리기 힘든지를 알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선물 매도 포지셔너들의 심경을 저평보다도 더욱 거슬리게 만드는 존재는 바로 10-2호"라고 잘라 말했다.
3년 만기뿐 아니라 다른 만기 채권들의 수익률까지 끌어내리는 영향력을 보면 주도 채권이라고 할 수 있지만 향후 국고채 발행 정상화 또는 10-2호에 대한 추가대책이 나올 경우 이 구간을 중심으로 금리 반등폭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는 이는 작전채권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그는 "10-2 중심의 3년물 금리 하락폭이 과도하다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유통물량에 대한 추가대책이 연내 나오기 힘들다는 게 시장의 예상이라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10-2호 강세가 단기간내에 급격히 되돌려지기는 힘들다는 판단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예상보다 부진한 고용지표 발표로 3차 양적완화(QE3) 기대감마저 부각되며 전 주말 미국 2년 만기 금리는 7bp 급락한 점을 주목했다.
그는 "미국 단기금리 급락 외에도 현재까지의 상황만 보자면 이번주 국내시장의 재료는 여전히 우호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 오는 9일 있는 금통위에서는 금리동결이 예상되는 점 ▲ 10일 12조 2000억원(이표 포함) 규모의 국채 만기가 도래하는 점 등이 시장의 하방을 지지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금일 레인지: 112.70~1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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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