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NH투자증권의 김종수 이코노미스트는 6일 11월 비농업고용이 부진한 것은 미흡한 고용 회복과 실업의 장기화 지속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밝혔다.
이에 김 이코노미스트는 금융 시스템의 정상화 제한 및 경기 회복력 약화 등으로 매우 완만한 고용 회복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11월 고용지표의 부진은 전반적으로 미국 고용시장의 현주소를 알려주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며 "미국 고용시장은 지속적인 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0년대 초반처럼 고용 회복이미흡하고 고용 증가가 실업자 감소로 이어지지 못할 정도로 취약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실업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실업률은 2차 오일쇼크 당시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실업기간은 11월 현재 33.8주로 2차 오일쇼크보다도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기 회복세가 약화된다면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기업의 고용 기피 현상 증가와 함께 고용 회복 속도가 둔화되고 실업이 장기화되는 등 경기 회복이 고용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흐름이 약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그는 "경기가 침체되지 않는다면 고용은 완만하나마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2011년 고용시장은 올해와 비슷하거나 올해보다 다소 부진한 매우 완만한 고용 회복이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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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