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기자]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기아차에 대해 ‘매수’를 유지하고 12개월 forward PER 11배(업종 평균 목표 PER에서 10% 할인)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5만9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한다고 전했다.
한국투자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기아차의 판매대수와 원/달러 환율 전망치를 상향 한 것을 반영해 12개월 forward EPS를 8.7% 상향 조정했다"면서"해외자회사의 자본잠식 규모가 빠른 속도로 감소(상반기 말 3864억원, 3분기 말 2603억원)하고 있어 목표 PER을 10배에서 11배로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견고한 펀더멘털 반영 목표주가 70,000원으로 상향
현재 동사의 재고는 최저 수준을 유지 하고 있다. K5는 미국시장에서 판매가 막 시작됐고 잔존가치는 기존 Lotze의 32%에서 53%로 급등해 Sonata의 54%와 비슷한 수준에 이르렀다. 11년 계획된 5개의 신규모델 출시로 내수시장 점유율 상승세도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중국과 미국공장은 10월 각각 Sportage R과 Santa Fe를 출시해 11월 판매대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따라서 해외공장 비중 상승세와 10월부터 시작된 최고 판매 기록 경신은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 11년 예상 판매대수 229만대에서 239만대로 상향 조정
올해 예상 판매대수를 203만대(국내공장 132만대, 해외공장 71만대)에서 212만대(국내공장 139만대, 해외공장 73만대)로, 11년은 229만대(국내공장 139만대, 해외공장 90만대)에서 239만대(국내공장 147만대, 해외공장 92만대)로 조정했다. 예상 판매대수를 상향한 이유는 동사의 빠른 브랜드 이미지 개선,지속적으로 우호적인 환율, 전세계 자동차 수요의 호황 때문이다.
또한 당사는 10년과 11년 평균 원/달러 환율 추정치를 각각 1153원과 1108원에서 1154원과 1160원으로 조정했다. 이는 수출비중이 높은 기아차에게 가장 큰 수혜가 될 전망이다. 한편 동사의 글로벌 재고는 11월 말 사상 최저치인 2.3개월분으로 09년 말 3.5개월분, 작년동기 3.1개월분에 비해 감소했으며, 미국시장 내 인센티브도 1840달러로 같은 기간의 2803달러와 2491달러에서 크게 감소했다.
- 4분기 영업이익률 7.8%에 이를 전망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 6334억원(+15.8% YoY)과 5203억원(+26.4% YoY)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영업이익률은 09년 4분기 7.2%와 10년 3분기 7.4%에서 7.8%로 상승할 전망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동사 주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자사주 391만주를 매입하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약 400억원을 더 들였던 점을 고려하면 이 정도의 영업이익률 개선은 탁월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4분기 국내공장 판매대수는 400,974대(+12.2% YoY, 18.3% QoQ)를 기록할 전망이고, 해외공장 판매는 213,806대로 62.8% 증가해 총판매는 전년동기대비 25.8% 증가한 614,780대에 이를 전망이다. 따라서 세전이익률은 작년동기 12.1%에서 13%로 상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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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