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12월 둘째주(12.6~12.10)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대신증권 정임보 애널리스트, 대우증권 서철수 차장, 대우증권 윤여삼 애널리스트,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신한은행 이종승 과장, IBK투자증권 오창섭 애널리스트, JP모건 조주현 상무,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NH투자증권 서향미 애널리스트 등 9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채권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hr>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3.03~3.24%, 5년 국고채 3.77~3.99%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2.98%, 최고 3.05%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3.20%, 최고 3.30%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3.70%, 최고 3.80%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3.95%, 최고 4.05% 전망
▶ 대신증권 정임보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05~3.25%, 5년 국고채 3.75~4.00%
장을 전망하기가 쉽지 않다. 일단 미국 경기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유로존 신용위험에 대한 우려가 일시적으로 완화되고 있는 점은 약세 요인이다. 이는 차익실현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주초반 약세출발을 이끌 수 있다.
그러나 지난주 이미 이런 재료들이 나오고 있는데도 채권이 강했다. 결국 국내경기 모멘텀 둔화와 물가에 대한 우려 완화, 이에 따른 통화정책 경계감 약화가 강세를 이끌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수급 측면에서 10-2호를 대장으로, 그 근처 채권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지는 점이 약세 시도에도 금리 상단을 제한해주고 있다.
다만 현재 레벨이 조금 부담스러운건 사실이다.
결국, 이런 요인들이 상충하면서 주전반적으로는 금리가 등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금통위가 있지만 경계감은 크지 않다.
10-2호 등이 약해질 요인이 레벨 부담 외에는 많지 않다. 10-2호는 약세 시도 속에서도 상단은 제한적일 것 같다. 5년 같은 채권은 지금 스프레드가 좋아서 단기적으로 좀 좋아질 수 있을것 같다.
▶ 대우증권 서철수 차장
: 3년 국고채 3.05~3.25%, 5년 국고채 3.80~4.00%
미국고용지표가 관건이 될 것이다. 내부적으로는 10-2호가 관심이다. 대차잔고가 줄지 않고 있다. 물량이 적다 보니 공세가 지속된다.
대차가 줄지 않는데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다. 상당 부분 현물 팔고 선물사는, 현선물 차익거래에 기인한다. 저평이 10틱이상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버티면 먹는 구조다. 10-2호는 3월물에도 바스켓이고, 월물 교체 초반에는 저평이 30~40틱이니까 새롭게 세팅하면서 현물 팔고 선물사는 거래 지속될 것이다. 10-2호 대차매도를 풀만한 이유가 없다는 얘기다. 10-2호만 보면 손실이 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선물을 사면서 이득이 생기고, 5년쪽에서도 이득을 본다. 결국 저평 축소되는 것 만큼 먹는 것이다. 대차축소를 기대하면서 스팩성 거래 들어 오는데 대차잔고는 안 줄어 들 것 같다.
10-6호가 새 지표로 들어온다. 10-2호의 장내 매수 끝났다. 10-2가 장외보다 장내에서 더 많이 거래되면서 스팩성거래가 지속된 것이 이번주 주춤해질 수 있다.
신규물이 되면서 저평이 더 벌어지고, 차익거래 많이 들어올 것이다. 매도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 분위기 바뀔 수 있다.
▶ 대우증권 윤여삼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05~3.30%, 5년 국고채 3.75~3.95%
이번주는 아마도 금리가 좀 오를 듯하다. 발행량이 많지는 않지만 일단 신규물 발행으로 대차물량에 대한 우려가 좀 해소될 것 같다.
아무래도 10-2호의 2.5조가 넘는 대차잔고가 감길 것이 걱정됐는데 이번주는 그 부담은 덜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금통위 동결재료도 상당부분 현 금리수준에 반영되지 않았나 싶고 미국쪽 경제여건도 좋다고들 한다.
특히 이번주 금요일에 대규모 만기여파를 확인하고 나면 지금 낮아진 금리에 반영된 재료들의 확인으로 금리가 좀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만, 외국인들이 지표물에 대한 매수세가 있을 수 있다는 경계함으로 금리가 빠르게 오르긴 어려울 것 같다.
단지 3년물을 중심으로 조정 분위기가 연출될 수 있을 것 같다.
▶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 3년 국고채 2.98~3.20%, 5년 국고채 3.80~4.00%
이번주도 3년물이 열쇠다. 10-6호화의 가격차이가 있겠지만 현재 물건을 기준으로 보더라도 3%를 테스트 할 것 같다. 새로운 물건은 10-2호 보다 5bp 정도 강할 수 있다. PD들은 마켓메이킹을 위해 사야 한다. 10-2호는 실제 품귀가 되서 거래가 안된다기 보다 가격이 비싸진 정도다. 물건 가격이 높다고 국회까지 가는 건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 강세가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게 중론이다. 결국 완만한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
3-5년 스프레드는 80을 넘어 90으로 갈 수 있다. 5년물은 물가우려를 감안해야 한다. 물가가 높으면 장기물이 불안정하다. 단기물은 콜금리 인상이 빠르지 않으면 여유가 있지만 장기물은 안된다. 커브가 플랫으로 갈 유인이 없다. 외국인들의 수요도 3년 아래로 몰린다.
▶ 신한은행 이종승 과장
: 3년 국고채 3.05~3.25%, 5년 국고채 3.70~4.05%
10-2호에 편승한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입찰이 있지만 수량이 작아 무난히 될 것이다.
입찰까지는 강해질 수 있겠지만 이후는 좋아 보이지 않는다. 글로벌 금리가 펀더멘털을 이유로 오르고 있다.
10-2호에 대한 스퀴즈 우려가 지속되고 있지만 외국인들이 채권을 안산다. 처음에 한 달짜리를 팔더니 이제 1년물까지도 매도하는 모습이다. 16일에는 4000억원 교환도 있다. 가격메리트가 없는 상황이라 교환이후 매도가 바로 나올 것 같다.
5년물은 좀 애매하다. 비지표 3년물과 10년물과 비교해 보면 싸지 않다. 3년 지표물에 비해서는 싸지만 3년물은 적정금리가 아닌 상황이다. 5년물이 강해지긴 어려워 보인다.
전강후약의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 IBK투자증권 오창섭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05~3.20%, 5년 국고채 3.80~3.95%
이번주에도 시장은 강세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금리레벨이 부담이기는 하지만 12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가운데 최근 국내경기 둔화로 인해서 향후 기준금리 인상이 완만하게 진행될 것을 시사할 듯하다. 12월 금통위가 채권시장에 우호적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 이번주에는 10조원 규모의 국고채 만기도래와 1조원 규모의 국고채 조기환매가 예정돼 있어서 수요우위의 수급상황이 예상된다.
▶ JP모건 조주현 상무
: 3년 국고채 3.00~3.30%, 5년 국고채 3.75~4.00%
10-2호에 대해 스퀴즈성 매수가 나오고 있지만 방법이 없어 보인다. 재발행이든 교환이든 대책이 나오겠지만 연내 나올지는 미지수다.
선물만기, 10-2호 스퀴즈 우려 등으로 밀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게 기정사실화 돼 있기도 하다.
리스크라고 하면 미국쪽 데이타 개선과 추가 선물환 규제 가능성이다. 최근 미국쪽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국내요인에 포커스가 맞춰진 상황이다.
수급이 꼬여서 약해지기 어렵다. 다만 현재 레벨에서 오래 머물기도 어렵다. 월요일 새물건이 나오지만 워낙 작고 10-2호는 잠겨있어 지난주와 비슷한 양상이 이어질 수 있다. 강해진다면 국채선물 기준 113까지도 가능하다. 그러나 추격매수 보다는 리스크 관리가 중요할 것 같다. 3년물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단기적으로 3-5년 스프레드는 좁아지기 어렵다.
▶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 3년 국고채 3.00~3.20%, 5년 국고채 3.75~3.95%
이번주도 국고 3년 입찰물량부족에 따른 3년물 및 국채선물 중심의 강세국면이 지속 연출되면서 왜곡된 커브의 해소가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절대금리부담과 크게 확대된 스프레드의 조심스런 축소타진도 있을 듯하다. 금통위는 동결이 전망된다. 다소 밋밋한 금통위가 예상되지만 최근 해외쪽 경기가 회복될 듯한 모습을 보이며 금리가 상승하는 모습과 국내생산이 보여준 경기둔화양상 사이에서 어떤 언급이 나올지 관심이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기관들의 적극적인 매매의사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 같다.
▶ NH투자증권 서향미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05~3.25%, 5년 국고채 3.80~4.00%
수급 요인에 의한 국고채 3년 강세로 인해 금리 레벨 부담이 높아진 상황이다. 양호한 미국 경제지표와 유럽의 신용리스크 우려 완화, 외국인의 순매도 지속 등은 채권시장에 부담 요인이나 국내 경기 모멘텀 둔화, 대규모 만기도래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 등으로 인해 대기 매수는 꾸준히 유입될 전망이다. 풍부한 유동성에 의한 강세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큰 흐름에서는 박스권을 크게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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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