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12월 월평균 환율은 1145원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원달러 환율은 위험요인 증가로 월초 상승한 이후 연말로 갈수록 상승 폭을 축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산은경제연구소는 최근 'kdb국제금융포커스'를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북한 리스크가 점진적으로 완화되겠지만 유로 재정위기가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중국의 급격한 긴축위험도 높아지고 있어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연구소 측은 판단했다.
특히 연말을 맞아 글로벌 투자기관들이 포지션 마감에 나서고 더불어 주식 등의 위험거래도 위축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북한 리스크가 악화되고 남북의 군사적 충돌이 재현될 경우 환율이 급등할 것으로 진단했다.
또 중국의 경우 위안화 절상 대신 통화긴축 방식으로 물가관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위안화 강세 폭이 완만해질 것이라고 연구소는 전망했다.
이에 따라 중국 요인은 위안화 강세에 따른 원화 강세보다는 통화긴축에 따른 위험 회피 성향으로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국내 금리 인상 가능성도 완화돼 환율의 하락세를 제한할 것으로 연구소는 예상했다.
국내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에 비해 3.3%를 기록했지만 전월비로는 다섯 달만에 하락했고, 대내외 위험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기준금리 인상 압력은 완화됐다는 평가 때문이다.
아울러 10월 사상최고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11월에도 36억 달러의 흑자세가 이어지고 있어 원달러 환율의 일방적 급등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연말을 맞아 환율이 일정수준에 도달할 때마다 수출업체들이 네고 물량을 내놓는 것에 기인한다.
또 연구소는 외국인 주식투자 자금의 이탈 움직임도 두드러지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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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