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소폭 하락 출발했던 국채선물이 상승전환했다. 채권금리는 10-2호를 중심으로 소폭 하락하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4개월여만에 3%대로 반등하는 등 약세를 보인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10-2호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에서 시작되는 우호적 수급은 시장에 조정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는 모습이다.
4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0-2호는 3.15%로 전날보다 3bp 내려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0-5호는 3.89%로, 국고채 10년물 10-3호는 4.36%로 전날보다 1bp씩 내려 매매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27분 현재 112.83으로 전날보다 3틱 올라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3틱 내린 112.77에 출발한 뒤 112.74와 112.84 사이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초반 순매도를 보였던 외국인은 매도와 매수를 오가며 특별한 방향을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는 9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투신과 보험 역시 80계약과 380계약 순매도로 대응중이다.
반면 은행은 29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도 780계약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10-2호가 초반부터 다시 강하다"며 "가격부담이 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 금리가 오르면서 약세 출발했지만 어제 미결제가 늘면서 사자가 붙는 등 장이 잘 마무리 되면서 강세심리가 유지되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10-2호에 대한 스퀴즈 가능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저평도 아직 상당해 강해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른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아침부터 10-2호가 강하다"며 "저평이 벌어지니까 선물쪽으로도 매수가 들어온다"고 말했다.
그는 "장초반 약세를 다 되돌리고 강세로 전환한 상황"이라며 "다음주 4000억 발행, 그 다음주 4000억 교환임을 감안하면 다음주 중반정도는 돼야 10-2호와 9-4호와의 역전이 해소되면서 정상화 되지 않을까 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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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